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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복수전공 뭐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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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공 뭐하는게 좋을까요? ​ 본전공은 sky 수학이고 ​ 1. 전자공학 -> 삼전닉스 준비 (반도체 생각중) ​ 2. 경제학 -> 금융권 증권,자산운용,보험 준비 (CFA, FRM, Actuary 생각중) ​ ​ 제가 수학을 좋아하고 금융도 관심 많고 여의도에서 일하고 싶어서 경제학 복전한 다음 금융권 생각 했는데 전자공학 복전해서 삼전닉스로 틀지 고민되네요.


2026.07.24

답변 2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전무 ∙ 채택률 100%

    현재 상황에서는 두 선택지 모두 충분히 말이 되는 방향입니다. 다만 "어떤 직업이 더 좋아 보이는가"보다 본인이 원하는 업무 방식과 장기적인 커리어 방향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전자공학 복수전공 후 반도체 대기업(삼성전자·SK하이닉스)을 목표로 하는 경우입니다. 수학 전공자가 전자공학을 추가하면 상당히 좋은 조합이 됩니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공정, 소자, 회로설계, AI 반도체, EDA, 데이터 분석 등 수학적 사고가 필요한 분야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학 전공자의 강점인 선형대수, 확률, 최적화, 수치해석 능력은 반도체 설계나 공정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전자공학 복수전공은 생각보다 부담이 큽니다. 회로이론, 전자기학, 반도체공학, 디지털논리회로, 신호 및 시스템 등 공학 과목을 따라가야 하고, 단순히 학점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나 연구 경험까지 만들어야 경쟁력이 생깁니다. 반면 경제학 복수전공 후 금융권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수학 전공 자체가 이미 큰 강점입니다. 금융권, 특히 자산운용·퀀트·리서치·리스크 관리 분야에서는 수학, 통계, 프로그래밍 역량을 높게 평가합니다. CFA나 FRM 같은 자격증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수학 전공자는 경제학 복수전공을 통해 금융 이론과 시장 이해를 보완하는 방식이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보험계리, 리스크 모델링, 퀀트 분야는 수학 전공자의 진입 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다만 두 분야의 현실적인 차이를 생각해야 합니다. 반도체는 채용 규모가 크고 학부 졸업 후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비교적 명확합니다. 특히 SKY 수학 + 전자공학 조합은 학벌과 전공 조합 측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반면 금융권은 직무별 편차가 매우 큽니다. 전통적인 증권사 IB나 영업 직무는 수학 전공의 강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고, 경쟁도 매우 치열합니다. 반면 퀀트, 운용, 리스크, 보험계리 쪽으로 가면 수학의 가치가 훨씬 커집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의 글에서 중요한 부분은 "수학을 좋아하고 금융에 관심이 많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여의도에서 일하고 싶다는 이유라면 경제학 복전은 조금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권이라고 해서 모두 수학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수학 모델을 만들고 데이터 분석을 하고 시장을 연구하는 일"이 재미있다면 금융 쪽이 잘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정보만 보면 전자공학 복수전공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수학이라는 강력한 기반 위에 전자공학을 더하면 반도체뿐 아니라 AI, 데이터, 통신, 최적화 등으로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금융으로 가고 싶다면 수학 전공만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여지가 있지만, 반도체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면 전자공학 배경은 사실상 필수에 가깝습니다. 다만 최종 결정 전에는 본인이 어떤 일을 더 오래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도체는 물리 현상, 공정 문제, 하드웨어 개발을 다루는 산업이고 금융은 시장 분석, 투자 판단, 리스크 관리가 중심입니다. "수학을 이용해 실제 제품을 만드는 것"에 끌리면 전자공학, "수학을 이용해 돈과 시장을 분석하는 것"에 끌리면 경제학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6.07.25


  • 채택스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8%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복수전공을 어느 쪽이 더 좋아 보이느냐보다 본인이 앞으로 어떤 일을 오래 해도 버틸 수 있느냐를 먼저 보시는 게 맞습니다. 수학 전공이라면 금융 쪽과 반도체 쪽 모두 연결은 되지만 실제로는 필요한 역량의 결이 꽤 다릅니다. 금융권은 경제학 복전이 도움이 되긴 해도 결국 수리와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과 상품을 읽는 힘이 중요하고 반도체 쪽은 전자공학 복전이 훨씬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만 학업 강도와 적응 난도가 높습니다. 수학을 좋아하시고 금융도 관심이 많다면 경제학 복전을 해서 금융권으로 가는 길이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여의도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가 분명하다면 그 방향으로 준비를 좁히는 것이 좋습니다. CFA나 FRM도 생각하신다면 전공과 준비 방향이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니 집중하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반대로 전자공학 복전은 반도체 쪽으로 확실히 마음이 기울었을 때 선택하는 편이 낫습니다. 삼전닉스는 전공 적합성이 중요해서 전자공학이 분명 장점이 되지만 복전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실험과 설계에 대한 적응도 같이 따라와야 합니다. 지금 말씀만 보면 금융에 대한 흥미와 커리어 그림이 더 선명해 보이니 경제학 복전 쪽을 우선 고려해보시구요. 다만 최종 선택 전에 학점 관리가 가능한지도 꼭 보셔야 합니다. 수학 전공 자체가 강한 기반이니 복전은 본인의 진로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잡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한 번 정하면 그쪽 스토리를 꾸준히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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